일본여행 하면 바로 떠오르는 도쿄, 교토,오사카 3대도시가 있죠. 그 중 한국인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오사카. 오사카는 활기 넘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USJ ) 나 세계 최대급 수족관해유관등 매력적인 시설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와지시마에서 물음표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겠죠? 아와지시마는 섬이며오사카와 교토가 있는 칸사이지방의 제주도와 같은 곳이죠.
오사카에서 일본 대도시를 만끽한 후에 일본 소도시까지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오사카와 아와지시마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거리도 생각보다 가깝고 다른 교통도 생각한것 보다 편합니다.
오사카에서 아와지시마는 차로 1시간 대중교통으로 2시간 이내로 갈수 있는 곳이죠. 비교하자면 잠실에서 인천으로가는 감각이랄까요? 일본여행으로 오사카로 정했다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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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칸사이 국제 공항에서 오사카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리무진 버스를 타신다면 오후 12시전에는 오사카 시내 즉 우메다나 난바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 먼저 짐을 맡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차례입니다!
오후 12:00 즈음 오사카역 주변 (우메다역 근처)에서 쇼핑과 맛집투어!
우메다역근처는 한큐3번가（阪急三番街）그랑프론트오사카（グランフロント）등 먹거리는 물론 쇼핑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까지 왔으니 오사카 현지인이 추천하는 타코야끼나 오코노미야끼를 소개해드릴게요.
1. 오코노미야끼Sakura：50年경력의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집입니다!
2. 타코야 우메치카점(たこ八 梅地下店)：카운터에서 구워주는 타코야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쿠시카츠 시치후쿠진(串かつ七福神) ： 우메다에서 많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꼬치구이 전문점 입니다
※히가시우메다쪽에 있습니다
15:00즈음 해유관 즐기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중 하나인 해유관（카이유칸/海遊館）은 심해어부터 산호초까지 바다의 다양한 생태계를 한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역은 태평양 수조인데, 그 유명한 고래상어와 만타와 같은 대형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장관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또한, 해유관（카이유칸/海遊館） 안에는 열대우림 같은 분위기의 정글구역과 펭귄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 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고날씨에 영향을 받지도 않으니 코스 중에 하나로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19:00 즈음 주변 시설에서 저녁먹기
바로 옆에는 대형 상업 시설인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 天保山マーケットプレース ) 가 있어요. 그중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2층에 위치한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 ( なにわ食いしんぼ横丁 ) 는 1960년대 후반의 역 앞 상점가와 오사카의 하층 마을을 재현한 거리로, 외국인이봐도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는 곳이죠. 이곳에서 다양한 오사카 명물 음식을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21:00즈음 : 오사카 야경구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명소 우메다 스카이 빌딩
다시 우메다역으로 돌아와 전망대로 향합니다. 오사카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입니다. 관광객들은 물론 도쿄나 나고야등등 일본인들도 오사카야경을 구경하러 가곤 합니다. 야외전망대는 지상40층으로 높이 170미터 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투명하기때문에 올라가면서 스릴과 멋진 관경을 동시에 경험합니다. 그리고 360도 파노라마 구조로 전방위로 돌면서 오사카시내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꿀팁! 노을지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보라빛으로 변하는 하늘을 보며 인생샷을 한컷 건질 수 있습니다.
둘째날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아와지시마로!
아침9시즈음 오사카에서 출발
오전 9시쯤 오사카를 출발해 아와지섬으 출발. 오전 9시쯤 오사카를 출발하면 아와지섬 여행이 더욱 여유로워집니다.오사카역에서 아와지IC까지 가는 고속버스도 좋은 선택입니다.아와지IC에서 내린 후 어떻게 이동하는 지 걱정되시죠. 걱정하지마세요.아와지시마 서해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이 있고 배차간격도 20분에서 30분으로 마음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10:30분즈음 애니메이션 세계관이 현실로! 니지겐노모리
일본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어트랙션으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그때 그시절 좋아했던 나루토를 테마로만 나루토&보루토 시노비자토 어트랙션과 모든세대를 어우르는 짱구는 못말려 및 고질라를 테마로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효고현 현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어트랙션도 즐기면서 산책즐기기에도 좋은 곳으로 데이트를 하기에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추천 장소이죠
13:00 즈음 와규를 즐길 수 있는 아만노쇼쿠타쿠
아만노쇼쿠타쿠에서는 와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규하면 고베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베규에 버금가는 와규 아와지비프를 이곳 아만노쇼쿠타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추운 겨울 따끈하게 즐기는 샤브샤브나 스끼야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구워주는 철판요리로 좋죠. 바로 앞에서 구워주기 때문에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14:30 즈음 뷰맛집 아와지 셰프가든 by pasona
여러분 섬에 왔으면 바다를 보는 것은 필수 아니겠습니까? 바다 옆에서 컨테이너 박스들에서 다양한 음식을 파는 뷰맛집 아와지 셰프가든 by Pasona。다양한 음료는 물론 아와지시마산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라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레이디버드라는 이색적인 건물들도 나오는데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죠.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이색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죠.
17:00즈음 아오노야에서 스시와 사시미, 덴뿌라 코스 즐기기
셰프 가든 by Pasona에서 힐링 하고 나니 벌써 저녁!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일식집 세이카이하 아오노야. 이곳에서는 일식 하면 바로 생각나는 스시를 비롯해 다양한 일식을 코스로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시는 아와지시마에서 나고 자란 제철 생선을 사용하여 제공하고 있고 튀김을 장인정신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튀기죠. 또하나의 매력은 역시 오션뷰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저녁이라면 노을을 즐길 수 있다는게 아오노야의 매력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19:00즈음 이제는 호텔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와지시마에서의 하루를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 갈 시간입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아와지IC 까지 이동합니다. 아와지IC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고베 산노미야로 이동.고베 산노미야에서 JR을 타고 오사카로 도착!
©岸本斉史 スコット／集英社・テレビ東京・ぴえろ
